


distemper ![]() |
2013-06-17 |
작성자 :
()
http://kbox4you.cafe24.com/page/2/7/view/7/ |
동물종류 | 개 |
품종 | 말티즈 |
나이 | 7년이상으로 추정 |
체중 | 2kg |
먹이의종류 | |
성별 | 암컷 |
중성화수술여부 | 예 |
최근예방접종 | |
치료받은내용 |
2013.04.22. 하천주위의 산책로에서 유기견(행복이) 한마리를 발견하여 인근 동물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난소와 비장에 종양이 있어서 24일 자궁과 비장 적출 수술을 받았고 종양조직검사를 하여 악성이 아닌 양성종양판정을 받았습니다.
5월5일 집으로 데려왔고 밥도 잘 안먹고 잠만자고 기침과 콧물이 심해서 병원에 다시 데려갔더니 감기증상이라고 약을 처방받아 삼일 먹였습니다.
원래 집에 키우던 포메라니안 강아지(억이,원이) 두마리도 기침을 하기 시작해서 5월13일 병원에 데려가 홍역키트검사결과 행복이는 선명한 두줄 양성반응이 나왔고 억이는 희미하게 양성반응,원이는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기침이 심해서 홍역감염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행복이는 병원에 입원격리시켜 치료를 받았고 억이 원이는 집에서 통원치료를 하여 억이 원이는 십여일만에 음성판정을 받고 일주일정도 약을 더 복용하고 완치되었습니다.
문제는 행복이인데 노란 눈곱이 심하게 끼었고 나중에는 눈에 스크레치도 심해졌고 누런 콧물도 나왔습니다.
몸도 부들부들 떨었고 기침도 약하게 계속 콜록콜록 거렸지만 치료를 계속 하면서 어느정도 많이 좋아졌는데 22일쯤에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고 24일경부터는 빠른 회복을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수액과 주사,약으로 치료를 하였고, 혈액검사와 초음파나 엑스레이로 진료도 계속 하였습니다.스스로 먹지않아 강제투여하였던 밥도 스스로 아주 잘 먹게 되었고 식욕또한 증가하였습니다.
6월7일경 홍역키트검사를 다시해봤지만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6월 10일경부터 또다시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고 점점 잘 걷지 못하더니 14일부터는 아예 걷지를 못했습니다.
14일 머리를 좌우로 흔들거렸고, 원장님과 상의끝에 집으로 데려와 통원 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처방받아온 약도 먹이고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안약도 넣어주고 닭가슴살,당근,쌀,염분기없는 북어,계란노른자를 넣고 영양식을 만들어 먹이고 영양캔과 사료도 같이 섞어 먹였습니다.
다행히 식욕은 떨어지지 않고 잘 먹고 있고 변도 설사나 혈변없이 건강한 변을 보고있습니다.
변은 하루에 한번 힘들지 않게 보고있고 소변은 참는건지 물 마시는거에 비해 하루에 한 두번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다만 스스로 일어서지를 못하고 간간히 머리를 좌우로 흔듭니다.
잠도 많이 자며 안구건조증도 계속되고있습니다.
기침이나 콧물증상은 없습니다.
다리를 잡아당겼을때 스스로 발을 빼는걸 봐서는 다리에 힘이 없는것 같지는 않은데 일어서지를 못합니다.
병원에서는 할수있는 치료는 다했다고 하는데 이젠 약먹이면서 지켜보는 방법밖엔 없다는데...
말도 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홍역검색을 하던중 이곳을 알게되어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6월 초만하더라도 잘 걷고 밥도 잘먹고 해서 이젠 곧 낫겠구나 하고 기뻐했는데...
우리 행복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우리가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