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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비 고양이 신부전증 2017-07-24
작성자 : 박현선(velly0212) http://kbox4you.cafe24.com/page/2/7/view/33401/
첨부파일 : P20170418_104212000_01D93B5D-366A-4638-A61F-80D525BE5C1A.JPG
동물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숏헤어
나이 2살
체중 -
먹이의종류 건식사료
성별 수컷
중성화수술여부
최근예방접종
치료받은내용 신부전증

 

 

안녕하세요.

병원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 이렇게 문의를 남깁니다.

동영상은 내려받기가 되지 않아 급한대로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는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내용이 두서 없기 때문에 맨마지막 정리글만 읽으셔도 됩니다.

 

 

 

일단 저희 고양이는 생후 6개월부터 뒷다리에 힘이 없어지며 주저앉더니 그 후로 1년이 되었을 때는 앞다리 마저 관절이 접치며 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활달한 성격이었기에 다리를 못쓰게 되어도 혼자서 잘 돌아 다니고 밥도 잘 먹고 대소변도 혼자 가릴 수 있어 딱히 유도배변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했던 건 MRI를 찍어보지도 않고 병원만 돌아다니며 약처방을 받고 희망을 품고 있었단 사실이었습니다.

변명을 드리자면 지방에 있기도 했고 금액 부분이 상당히 부담이 되어 아이의 다리를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처음엔 저와 둘이 살다 후지마비 증상이 확정 되었을 때 저는 타 지방으로 가게되어 본가에 아이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소변을 잘 못누는 현상을 보이더니 병월을 몇 번 다녀온 이후로는 문제없이 대소변을 가렸습니다.

 

문제는

2살이 되고 올해 들어 갑자기 신부전증이라는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마 걷지 못해서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위, 장, 콩팥등 모든 장기의 상태가 안좋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데리고 계시기에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을 가지만 요근래 (2달 전부터) 소변을 아예 못 누면서 일주일에 2번씩 병원행을 합니다.

 

사지마비에 신부전증, 대소변을 혼자서 가리지 못하고 매번 토를 하는 아이를... 병원에서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힘들어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병원을 갔다오면 괜찮아지기에 살고자하는 의욕이 강하다 생각되어 저는 어떻게든 살리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데리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부모님말로만 전달해 드리자면 수액맞고, 소변을 빼내고 오는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사료는 물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병원에서 처방해준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간식은 츄르 이외는 먹지 않으며 그 조차도 잘 주지 않습니다.)

 

 

혹시 이 경우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나요?

아직 2살이고 괜찮을 때는 정말 잘 먹고 혼자서 대소변도 잘 가리고 잘 놀기도 합니다.

 

 

병원에서는 자꾸 안락사를 권하는 분위기입니다.

 

어떠한 치료를 더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정리

1. 2살된 사지마비 고양이 신부전증 증상 (장기 손상 심 함)

2. 올해 갑자기 신부전증 처방을 받고 대소변을 혼자서 못가리게 됨

3. 2달 전부터 증상이 심해져 일주일에 2번꼴로 병원에서 링겔 + 소변배출

4. 병원에 다녀온 후 밥 잘 먹고 잘 놀고 대소변 잘 가림 (하지만 3번 반복)

5. 안락사를 권하는 분위기

6. 신부전증 유도배변 가능한가요? (배를 눌러주면 예전엔 볼일을 잘 보았지만 요즘 그렇지 못함-> 병원행)

7.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습니까?

 

 

 

감사합니다.

일단 이번에 내려가 서울에서 치료를 다닐 예정입니다.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다면 어떤 순서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는 소변배출과 링겔을 맞는 것 외에는 또렷한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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