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검사결과 간 종양을 예상한다 하셨습니다
정확하게 알려면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나이도 많고 오히려 스트레스 때문에 더 악화될것 같아서 거절을 했습니다
현재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보면 간에 꽤 큰 동그란 덩어리 같은게 보이고 간의 외형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또 배쪽이 지저분하게 찍히는게 이미 배쪽도 전이가 됐을수도 있다고 하세요

만약 저 상태가 확실히 맞다면 한달정도 예상한다고 하셨어요

3일전부터 밥을 거부해서 그저께는 병원에가서 수액을 맞췄고 어제부터는 강제급여를 했는데 아이가 심하게 거부를 합니다

너무 완강하고 힘들어해서 몇주 더 살리려고 애를 이렇게 괴롭혀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강제급여 후에 스트레스가 심한건지 어디가 잘못된건지 화장실을 안갑니다 지금 32시간째 소변조차 보지를 않아요

또 동공이 커져있습니다

강제급여 후 제가 옆에 가기만해도 경계를 해서 동공이 커진건줄 알았는데 평소에도 동공이 커져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강제급여가 힘들면 코에 튜브를 넣어서라도 공급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건 고양이 스스로가 원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우루사, 젠토닐, 소론도정, 삐콤정, 진통제 트리돌입니다

만약 강제급여를 중지한다면 위의 약들을 공복에 계속 먹여도 괜찮을까요?

또 동공이 커진게 위의 약들의 부작용일수도 있나요?

소변을 보지 못하는것도요..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