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궁금한 것은 이제 장기적인 치료계획인데요.
1. 항경련제는 평생 먹어야 하나요?(저희 병원에서는 용량은 조절하겠지만 평생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간질이 아닌데,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평생먹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2. 뇌압강하제 수액을 평균적으로(캐이스 마다 다르겠지만) 얼마에 한번씩 맞나요? 뇌압이 올라갔다는 걸 알수 있는 지표는 무엇인가요?
(현재는 뇌압을 낮추기 위해서 일주일마다 일반수액이랑 뇌압강하제 수액을 맞아오고 있습니다.)

3. 항경련제 혈중농도를 측정하는 방법과 해주는 곳은 어디인가요?(제가 알기론 항경련제를 먹으면 혈중농도를 측정해서
양을 조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병원에서는 그런 방법은 없다고 하시고 보호자가 잘 관찰했다가
상태가 안좋아지거나 좋아지면 양을 조절한다고 하네요.)

사실 경련이 있고나서 강아지가 앞은 못보고 비틀거리면서 같은 곳을 반복적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다닙니다. 어쩔대는 머리를 이리저리 부딪히기도 하고 다리에 중심을 잘 못잡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멍한상태이구요.
불안하게 왔다갔다 하다가 근래에 좀 안정되듯이 천천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저희 병원선생님은
경련한 다른 강아지들 보다 예후가 좋다고 하네요.

4. 위에 애기한 이런한 일련에 증상들이 뇌출혈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항경련제의 반응 때문 일 수 도 있을까요?

자세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