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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죽었어요 2013-04-24
작성자 : 백서희(mathiasg) http://kbox4you.cafe24.com/page/2/7/view/33293/
동물종류
품종
나이
체중
먹이의종류
성별
중성화수술여부
최근예방접종
치료받은내용

 며칠전 cj대한통운 택배 통합문제로 배송이 일주일정도 지연된 적이 있었어요. 집에서 고구마 양배추를 먹이고 안되겠다 싶어 동네 애견샵에서 밥을 샀습니다. 그때부터 애가 뭘 줘도 먹지를 않고 숨을 헐떡헐떡 쉬면서 힘들어 했습니다. 또 변을 누고는 피를 한두방울 흘리길래 서둘러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폐에 물이차고 빈혈기가 있고 또 여기저기 몸이 안좋아서 입원을 권유했지만 저희는 통근 치료를 받기로 했어요. 밥을 먹지 못하고 일어설 힘도 없는 저희강아지가 오래 살지 못할것 같아 엄마하고 병원에서 주사맞고 약을 먹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결국 이틀 병원에 가보고 오늘 세상을 떠났어요. 

 힘들어 하는 강아지를 보면서 저희 가족은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이렇게 아프게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저녁으로 감자를 으깨서 먹이고 물을 먹였는데 조금 있으니 드러누워 있다가 꼬리를 흔드는 거예요. 강아지가 뒤척이길래 오줌이 마렵나 싶어서 제가 몸을 일으켜주니까 몸을 뒤로 내빼면서 벽에 가는거예요. 그러고는 오줌을 누길래 그려러니 했는데 갑자기 길게 짖고는 몸이 그대로 굳어서 죽었어요. 짖는모습을 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 소리에 우리 멍멍이가 얼마나 아팠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눈을 감기는데도 이렇게 가버린게 믿기지가 않아서 다시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색색거리면서 자듯이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발작하듯이 죽었어요. 왜 그런지 알 수가 있을까요?ㅠㅠ

계속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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