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2003년에 출산 및 유선제거수술, 중성화 수술을 했고

그 이후에는 병원에 가는 일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댁에 2달만에 갔는데,

갑자기 살이 많이 쪄서 

정확한 체중은 모르겠지만 약 1.5~2배 정도 몸집이 커졌습니다.

너무 갑자기 살이 찐 거라,

혹시 건강 상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살이 찐 것 말고는 밥도 잘 먹고 행동도 이전과 비슷합니다.

(이상 증상을 찾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나이가 많으면 갑자기 살이 찔 수 있나요?

아니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병원에 갈 예정인데,

어떤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